자신을 만나달라는 요청을 거부한 여성 미용사를 둔기로 폭행하고 미용실에서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6시 7분께 울산 남구 한 미용실에 둔기를 들고 들어가 여성 미용사 B씨 머리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를 말리는 다른 여성 직원과 손님에게도 둔기를 여러 차례 휘두르고, 여성들이 미용실 앞 주차장으로 도망치자 따라가 계속 위협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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