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가 택한 외국인 공격수 블라니미르 그로즈다노프(30·불가리아·등록명 그로즈다노프)는 예상보다 빠른 V리그 입성을 반겼다.
삼성화재가 전지훈련을 이어가는 10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공동취재단과 만난 그로즈다노프는 "트라이아웃에서 지명받지 못했지만, 시즌 중에는 교체 선수로 V리그에 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예상보다 빨리 V리그에 왔다.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며 우승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음식도 잘 먹고, 새 동료들과도 잘 어울리는 그라즈다노프는 "한국 생활이 정말 좋다"며 "부상으로 팀원들과 제대로 호흡하지 못하는 상황이 아쉬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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