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한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을 깬 오스틴은 이제 남은 15경기에서 타점 몰아치기를 노리면서 KBO리그 한 시즌 타점 신기록 경신에도 도전할 전망이다.
경기 뒤 LG 염경엽 감독은 "선발 투수 엔스가 상대 팀 타선을 1안타로 묶으면서 선발 투수로서의 역할을 잘해주며 승리의 발판이 됐다.
오스틴도 경기 뒤 "개인 기록도 중요하지만, 팀이 경기에서 이겼다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구단 한시즌 타점 신기록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했지만, (118타점 이후로) 한동안 타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언제 기록을 깰 거냐는 말을 자주 들어 은근히 신경이 쓰였다.이제 기록에 대한 생각을 안 해도 되니 압박 없이 야구를 할 수 있을 듯싶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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