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재는 "난 손이 불편하고 말을 못 해서 생활보조가 누구보다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육상연맹 임원 한 분이 강력하게 반대해서 올해 생활보조가 함께할 수 없었다"라며 "내 입장에서는 너무 억울한 상황이었다"고 설명을 보탰다.
이어 "전민재 선수의 생활보조는 2022년부터 개인사로 인해 국가대표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수가 대부분이었다.당시에 생활보조 없이도 생활에 문제가 없었다"며 "지난해 초부터 전민재 선수의 생활보조 필요 여부에 관해 본 연맹 임원의 개인적인 감정이 아닌 전문체육위원회에서 논의했다.그 결과 올해부터 가족 중 일원이 들어오는 생활보조를 선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맹은 "올해 훈련 기간 중 사무국으로 접수된 민원은 없었고, 생활보조가 필요한 선수의 경우 2인실을 배정하지만 전민재 선수는 홀로 생활하는 1인실을 요청했기에 더욱 생활 보조의 여부가 문제 되지 않았다"며 "다른 일부 중증 선수도 생활보조 없이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보호로 문제없이 훈련을 마치고 패럴림픽에 출전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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