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병원비' 부담돼 산 복권이 1등…꿈이 현실로"

큰 수술을 한 어머니의 병원비에 부담을 느껴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는 꿈같은 사연이 알려졌다.

인천 부평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한 당첨자는 "최근 큰 수술을 마친 어머니 재활을 위해 본가에 자주 방문했다.높은 병원비가 부담돼 복권에 당첨되는 희망을 품고 복권을 구매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며칠 전 본가에 방문할 때마다 자주 들르던 복권 판매점에서 로또복권과 스피또1000 10장을 구매했다.차 안에서 복권을 긁었는데 1000원 당첨이 나오더니 마지막 장에서 5억원에 당첨된 복권이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