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규점이 세상을 등진 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아들의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자리를 피하던 박규점은 "아직 용서가 안 된다.당분간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전 어떻게든지 생각을 하고 싶지 않다.마음에 아직 허락이 안 된다"라고 밝혔다.
장례식은 물론 아들의 납골당까지 가지 않았다는 박규점은 "아들하고 좀 싸웠다.(아들이) 그때가 고등학교 2학년 때였다.나는 어떻게 될지 몰라도 가족을 일단 살려야 되겠다는 오직 그 신념하에 남자가 됐든 여자가 됐든 남녀 고하를 막론하고 일거리가 생길 것 같으면 누구든지 만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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