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번까지만 현장 환불”…티몬 발표에 뿔난 소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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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번까지만 현장 환불”…티몬 발표에 뿔난 소비자들

“현장 접수를 우선 처리하고 있지만 모두 처리할 수는 없고 1000번대까지 가능한 상황입니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이 26일 오후 4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티몬 본사 앞에서 소비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티몬 본사 앞에서 소비자들이 환불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티몬 측이 이날 1000번대까지만 현장 환불을 받겠다는 발표에도 소비자들은 움직일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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