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 않고 꾸준한 투구, 자부심 있다"…400G 선발 등판, '대투수' 양현종이 쓴 또 다른 역사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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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않고 꾸준한 투구, 자부심 있다"…400G 선발 등판, '대투수' 양현종이 쓴 또 다른 역사 [잠실 현장]

이날 경기 여러 값진 기록이 양현종의 뒤를 따라왔다.

양현종은 이날 선발 등판으로 KBO 리그 최초 400경기 선발 등판 신기록을 완성했다.

그는 경기 뒤 "11시즌 연속 100이닝은 알고 있었지만, 400경기 선발 등판 기록은 등판하고 나서 알게 됐다.아프지 않고 꾸준히 던져 온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선수 생활하는 지금까지 계속 이것을 유지하다 보니 통산 기록들도 자연스레 따라오고 있는 것 같다"라고 기록 달성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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