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 12년차 김효주는 차분하게, 처음 나온 황유민은 철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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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12년차 김효주는 차분하게, 처음 나온 황유민은 철저하게

12년 차 김효주는 차분하게, 처음 나온 황유민은 더욱 철저하게 메이저 대회를 준비했다.

김효주와 달리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황유민은 코스 파악에 더욱 신경을 썼다.

황유민은 “하루 전에 도착했지만, 다행히 푹 자서 컨디션은 좋다”라며 “어제 코스에 나와 라운드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페어웨이가 좁고 전체적으로 난도가 높은 편이었다.특히 그린 주변은 러프도 길어서 신경을 써야 할 게 많다”라고 철저한 준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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