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대주자 투입-더블 스틸 작전 대성공, 염경엽 감독 "오늘 끝내기 승, 다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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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대주자 투입-더블 스틸 작전 대성공, 염경엽 감독 "오늘 끝내기 승, 다시 상승세"

LG 트윈스가 9회 말 대주자 투입, 더블 스틸 작전이 성공하면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외국인 선발 투수 디트릭 엔스(LG)와 코너 시볼드(삼성)의 호투 속에 양 팀은 6회까지 0-0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1사 2, 3루가되자 삼성은 오스틴에 이어 박동원도 자동고의사구를 걸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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