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가 2관 개관을 기념해 일사(一沙) 홍용선 작가의 기획초대전 ‘스티로폼 속에 새긴 자연’을 오는 7월 14일까지 진행한다.
개관 기념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홍 작가의 독창적인 스티로폼 부조 회화 신작 40여 점을 선보인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스티로폼 회화는 화선지에서 기대할 수 있는 먹의 번짐 효과는 없지만, 유화처럼 반복적인 채색을 통해 화려한 색채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이를 통해 작가는 전통적인 문인화 대신 현대적 상황을 반영한 독창적인 스티로폼 부조 회화를 지향한다.이번 전시는 초대형 작품 5점을 비롯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원로작가의 미발표 신작 4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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