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편취 수표 현금화하려던 30대 수거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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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편취 수표 현금화하려던 30대 수거책 검거

보이스피싱으로 편취한 수표를 은행에서 현금화하려던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행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수표 입수 경위를 묻자 A씨는 "지인이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바꾸려고 한 것"이라며 둘러대다가 경찰의 끈질긴 추궁에 결국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지시받고 받은 돈이라고 자백했다.

A씨가 현금화하려던 수표는 70대 피해자가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17일 건넨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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