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에 ‘점심 준비’ 시킨 공무원에...청주시 게시판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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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에 ‘점심 준비’ 시킨 공무원에...청주시 게시판 난리

충북 청주시 문의문화재단지 소속 공무원들이 70대 기간제 근로자에게 10여년 간 ‘점심식사’ 준비를 시켰다는 지적이 나오자 청주시청 게시판에 항의성 글이 무더기로 게시됐다.

앞서 충청일보는 지난 9일 문의문화재단단지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기간제 노동자인 A씨(70대·여)에 지난 10년간 ‘점심 준비’를 시켰다고 보도했다.

A씨는 공무원들의 점심시간인 11시 30분까지 식사 준비를 마쳐야 했으며, 설거지 등 뒷정리까지 도맡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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