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지난 12일 저녁 60대 부부 손님이 아귀찜 소, 막걸리 2병, 볶음밥을 주문해 남김없이 먹고선 6만 3000원을 결제했다.
이어 가게를 나갔던 부부가 다시 돌아와 주방 앞까지 가더니 "주인이 바뀌었냐.전에 먹던 맛이 아니다.난 이 집 단골이다.콩나물 식감도 이상하다"고 트집을 잡으며 다짜고짜 음식값을 환불해달라고 했다.
결국 환불해 줬다고 밝힌 A 씨는 "제가 저기에 있었으면 환불 안 해줬을 텐데, 어머니가 계속 항의받고 바쁘니까 그냥 환불해 주신 것 같다.진짜 이런 인간들 어떡해야 하냐"며 "영업방해나 무전취식이 적용되겠냐? 부모님 힘들게 장사하시는데 이런 경우 처음이라 마음이 아프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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