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샷 달인 된 노승희,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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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샷 달인 된 노승희,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5년차 노승희가 메이저대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김수지를 4타차로 제친 노승희는 KLPGA투어에서 120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KLPGA투어 첫 우승을 따냈다.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따낸 사례는 작년 한화 클래식 챔피언 홍지원에 이어 1년 만이지만,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올린 선수는 2015년 대회 때 박성현 이후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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