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군 공세로 위기에 몰린 미얀마 군사정권이 남성에 이어 여성 강제징집에도 나섰다.
16일 미얀마나우와 이라와디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군정은 최근 에야와디, 바고 등 일부 지역에서 여성 강제징집 작업을 시작했다.
군정은 지난 2월 18∼35세 남성과 18∼27세 여성을 대상으로 2년간 군 복무를 의무화한 병역법을 시행한다고 발표하고 3월 말부터 강제 징집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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