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결혼을 재촉하며 잔소리를 하자 친척을 상대로 위협적인 행동을 한 3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특수협박, 특수주거칩입,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36)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자신의 어머니에게서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 사촌도 결혼한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나서 범행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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