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안 하냐” 잔소리 들은 30대, 조카 보는 앞에서 흉기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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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 하냐” 잔소리 들은 30대, 조카 보는 앞에서 흉기 난동

A씨는 지난해 11월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외사촌 부부의 집에 찾아가 거실 창문을 수차례 두드리고, 흉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외사촌의 10대 자녀들이 A씨의 난동을 고스란히 목격했다.

A씨는 차를 몰고 길가에 서있던 외사촌을 향해 빠르게 돌진하다 충돌 직전 방향을 꺾는 등의 방식으로 가족들을 위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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