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신약 '도나네맙' 허가 순항···'레켐비' 이어 두 번째 치료제 될까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도나네맙'의 시판 승인을 위한 길이 열렸다.
도나네맙의 임상 2상(TRAILBLAZER-ALZ, AACG)과 임상 3상(TRAILBLAZER-ALZ2, AACI) 결과에 따르면 18개월간 알츠하이머병 진행이 약 20%에서 40% 늦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76주 차 iADRS의 기준선 대비 변화에 대한 1차 유효성 평가 변수 분석 결과, 도나네맙 치료군은 인산화된 타우(p-Tau) 수치가 낮거나 중간인 환자군과 전체 환자군 모두에게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치료 효과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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