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집단휴진 현실화하지 않도록 끝까지 의료계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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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집단휴진 현실화하지 않도록 끝까지 의료계 설득"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휴진 결의가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 "의대 교수들과 개원의들의 집단 휴진이 현실화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의료계를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는 "2020년 전공의 집단행동 당시 국회에서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는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법이 발의됐지만, 국회에서 논의되지 않았다"면서 "국회의 잘못도 있지만, 정부가 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은 직무 유기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22대 국회에서 관련법이 또 발의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그때는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입법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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