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싱글벙글' 태국, 3차 예선 진출 실패...싱가포르에 3-1 승→승자승으로 탈락 [WC 예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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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싱글벙글' 태국, 3차 예선 진출 실패...싱가포르에 3-1 승→승자승으로 탈락 [WC 예선 리뷰]

중국을 추격하던 태국이 홈에서 싱가포르와 비겼고 득실차까지 똑같이 맞췄으나 승자승에서 밀려 순위를 뒤집지 못했고, 결국 C조 2위를 유지한 중국이 3차 예선으로 향하게 됐다.

특히 태국은 경기 내내 30개 이상의 슈팅을 시도하면서 결정적인 찬스를 무려 네 번이나 만드는 등 싱가포르를 압도했지만 싱가포르 골키퍼의 선방쇼와 수비진의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에 번번이 막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싱가포르는 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크웨가 내준 공을 판디가 받아 박스 앞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동점골을 득점, 결정력의 차이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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