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리는 '호찌민3쿠션당구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한국의 김준태(경북체육회)와 튀르키예의 부라크 하샤시가 맞붙는다.
8이닝까지 카라쿠르트가 9:12로 근소하게 앞서 있었으나 9이닝부터 16이닝까지 연속 득점을 올린 쩐득민은 13이닝에 9득점을 올리며 25:20으로 역전에 성공, 이후 16이닝에 31:2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로써 '호찌민3쿠션당구월드컵'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3시 30분(한국 시각)에는 김준태가 부라크 하샤시를 상대로 두 번째 결승 진출에 도전하며, 저녁 6시에는 쩐득민과 베르카이 카라쿠르트가 첫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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