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인트건강] 과민성 방광 환자, 약물 치료 시 치매 발병 위험 주의

과민성 방광 환자 약물 치료에 사용되는 항콜린제와 베타-3 작용제 모두 치매 발병과 연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지난 2015~2020년까지 과민성 방광 진단을 받은 환자 345만 2705명을 대상으로 항콜린제 단독요법, 베타-3 작용제 단독요법 또는 병용요법으로 약물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치매 발병 위험도를 각각 비교했다.

그 결과 과민성 (방광암-)방광) 약물 치료를 받은 전체 환자 중 5.8%에서 치매가, 항콜린제 단독요법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는 6.3%가 발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