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빚투' 실패하자 고객 돈 19억 '꿀꺽'…증권사 직원 징역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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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빚투' 실패하자 고객 돈 19억 '꿀꺽'…증권사 직원 징역 4년

코인 투자에 실패하자 19억원이 넘는 고객 자금을 빼돌린 국내 증권사 직원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양 씨는 국내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에 근무하면서 지난해 13회에 걸쳐 19억원이 넘는 자금을 인출해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금융기관 종사자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심각하게 저해됐고 피해복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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