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민희진 기자회견 반박 "노예계약 사실 무근…무속인 세세히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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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민희진 기자회견 반박 "노예계약 사실 무근…무속인 세세히 개입"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반박했다.

먼저 경영권 탈취가 농담, 사담이었다는 주장에 대해 "여러 달에 걸쳐 동일한 목적 하에 논의가 진행돼 온 기록이 대화록, 업무일지에 남아 있다"고 말했다.

"뉴진스를 첫 번째 걸그룹으로 데뷔시켜 주겠다고 약속했다"는 발언도 부인했다.이에 대해 하이브는 이미 민 대표에게 보낸 메일에서 상세하게 답변한 부분이라며 민 대표가 당시 본인이 모든 책임을 지고 팀을 만들 수 있기를 요청하면서, 본인의 별도 레이블에서 데뷔시키겠다고 강력히 주장했고 이에 하이브는 민 대표의 의견을 존중해 멤버들을 어도어로 이관시키고 민 대표가 원하는 방식으로 뉴진스를 데뷔시킬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데뷔가 지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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