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아끼지 않았다고? 하이브, 민희진에 반박…"아티스트 볼모로 회사 협박"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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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아끼지 않았다고? 하이브, 민희진에 반박…"아티스트 볼모로 회사 협박" [전문]

먼저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가 농담, 사담이었다'는 민 대표 주장에 대해 "여러 달에 걸쳐 동일한 목적 하에 논의가 진행되어 온 기록이 대화록, 업무일지에 남아 있다"며 "긴 기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제 3자의 개입이 동반되면 더 이상 사담이 아니라 계획과 이에 대한 실행이 된다"고 했다.

계속해서 '컴백 시기에 왜…하이브는 뉴진스를 아끼지 않는것이냐'는 주장에 대해 " 메일로 회사를 공격하기 시작한 쪽은 민 대표 측이다.포렌식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는 4월부터 여론전을 준비하라는 민 대표의 지시가 적힌 기록, 노이즈를 만들어 회사를 괴롭힌다는 기록도 있다.이 시기에 회사를 압박하면 억지에 가까운 보상 요구안을 회사가 받아들여 줄 것으로 생각한 건 아닌지 되묻고 싶다"고 했다.

하이브는 "정작 아티스트를 볼모로 회사를 협박하고 있는 쪽은 민 대표다.보상안이 받아들여지면 좋고, 받아주지 않으면 관계를 끝낼 빌미로 삼으려하고 있다"며 "당사는 수년간 민 대표의 반복되는 요구를 수용하고 타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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