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K팝 내분 ‘하이브·민희진’ 사태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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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K팝 내분 ‘하이브·민희진’ 사태 집중 조명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걸그룹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찬탈 의혹'을 둘러싸고 모회사 하이브와 민 대표의 내부 대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집중 조명했다.

로이터는 "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회사인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와의 내분으로 주가가 12% 넘게 하락했다"며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를 수사기관에 고발했고, 민 대표는 하이브의 주장을 부인하면서 회사를 떠날 계획이 없다고 토로했다"고 전했다.

일본 TBS 방송은 "BTS 등을 거느린 한국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하이브 자회사 대표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며 "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를 무대로 한 내분의 여파가 심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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