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원년부터 20년 개근 한송이 은퇴…“꿈 같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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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원년부터 20년 개근 한송이 은퇴…“꿈 같은 시간이었다”

정관장 구단은 26일 “2023~24시즌을 끝으로 한송이가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성인 무대에 데뷔한 한송이는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V리그가 출범한 2005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20시즌을 모두 뛰었고,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2007~08시즌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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