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사태와 유사"... 하이브, 민희진 카톡방 대화내용 이미지 공개에 모두 충격

대면 조사와 제출된 정보 자산 속 대화록 등에서 민희진 대표는 경영진에게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하이브를 압박할 방법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하이브는 전했습니다.

하이브는 "해당 자료들을 근거로 관련자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부대표 A씨가 4일 나눈 대화를 감사에서 확보했다며 이미지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파일을 보면 하이브가 A씨로 지목한 인물이 "이런 방법도 있어요"라며 "2025년 1월 2일에 풋옵션 행사 엑시트(Exit)" "어도어는 빈 껍데기 됨" "재무적 투자자를 구함" "하이브에 어도어 팔라고 권유" "적당한 가격에 매각" 민 대표님은 어도어 대표이사 + 캐시 아웃(Cash Out)한 돈으로 어도어 지분 취득 등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