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경영권 찬탈 의혹' 민희진과 갈등 점입가경

국내 최대 엔터사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 간 경영권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하이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무속인은 민 대표에게 "3년 만에 회사를 가져오라"며 "앞으로 딱 3년간 언니를 돕겠다", "딱 3년 만에 (민 대표가 설립할 신규 레이블을) 기업합병되듯 가져오는 거다.딱 3년 안에 모든 것을 해낼 거임"이라고 말했다.

하이브의 주장에 민 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가 만든 프레임을 벗겨 내는 것과 진실을 알려드리는 것이 숙제"라며 "하이브가 밝힌 것들은 너무나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