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부터 유소년까지…두 외인 사령탑, '겸직 없이' 한국배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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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부터 유소년까지…두 외인 사령탑, '겸직 없이' 한국배구만

튀르키예 여자배구 바키프방크 코치직과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을 겸임하느라 한국 여자배구에만 전념하지 못했고, 대표팀 선수 차출을 놓고는 V리그 구단과 마찰을 일으켰다.

이를 의식했는지, 대한배구협회가 지난달 동시에 선임한 새 사령탑 이사나예 라미레스(40·브라질) 남자 대표팀 감독과 페르난도 모랄레스(42·푸에르토리코) 여자 대표팀 감독은 오로지 한국 배구 대표팀에만 전념한다.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을 맡아 세대교체에 성공한 경험이 있는 모랄레스 여자대표팀 감독은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자기 장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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