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이 개발한 공정의 핵심은 MTB(Manure To Biochar·축산분뇨를 바이오차로 제조하는 탈수-전처리-건조-열분해 통합공정) 중 축분이 지닌 수분을 20% 이하로 줄이기 위한 탈수 기술과 건조 기술이다.
공정을 활용하면 하루 10t 규모의 가축분뇨를 바이오차로 전환할 수 있고, 기존 방식보다 전체 에너지 소비량도 10분의 1 이하로 줄일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유지호 박사는 "국내 가축분뇨의 대부분은 퇴비화되고 이때 발생하는 온실가스,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을 저감시키는 방안이 없었다"며 "이번에 개발한 공정은 저비용, 고효율로 가축분뇨를 현장에서 바이오차로 즉시 전환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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