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민희진 배임혐의 고발…"민희진 주도 '어도어 경영권' 탈취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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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민희진 배임혐의 고발…"민희진 주도 '어도어 경영권' 탈취 계획"

하이브(HYBE)가 민희진 대표가 이끄는 자회사 어도어(ADOR)의 경영권 탈취 시도에 대한 중간 감사결과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물증을 확보하고, 관련자들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하이브에 따르면, 민 대표는 대면 조사와 제출된 정보자산 속 대화록 등 속에서 어도어 경영진들에게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하이브를 압박할 방법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하이브는 감사에서 지난 4일 민 대표와 어도어 부대표 A씨가 나눈 대화 메시지를 확보했다며 이미지 파일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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