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수면제' 대리처방 받아준 후배 8명, 경찰 내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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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수면제' 대리처방 받아준 후배 8명, 경찰 내사 중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에게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아 건넨 후배 야구선수 8명에 대해 경찰이 내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2일 "두산 구단의 자체 조사 결과 오재원의 수면제를 대리 처방해 준 선수가 다수 나왔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KBO 관계자는 "두산 구단이 선수들로부터 자신 신고받았다"며 "다만 대리 처방의 경계가 조금 모호하고 선수마다 사안이 조금씩 달라 구단에서 계속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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