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바꾼 황성빈 기특해한 김태형 감독 “잡은 기회 놓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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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바꾼 황성빈 기특해한 김태형 감독 “잡은 기회 놓치지 마”

롯데 황성빈.

“(황)성빈이가 결과로 보여준 거죠.”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23일 사직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하위권에 처진 팀 분위기를 바꿔놓은 황성빈(27)에 대해 “남들은 성빈이를 밉상이라고 부를지 몰라도 매 순간 성빈이의 절실함이 잘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황성빈은 “감독님 말씀이 맞다”며 “내가 좀더 집중력을 발휘해 수비에서도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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