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회의원 90명, A급 전범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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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회의원 90명, A급 전범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

23일 지지통신은 일본 초당파 ‘다 함께 야스쿠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이 춘계 예대제 기간에 맞춰 도쿄 지요다구 소재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고 밝혔다.

모임의 부회장을 맡고 있는 아이사와 이치로 자민당 중의원은 집단 참배 후 기자회견서 “대다수 일본 국민이 전후에 태어난 새로운 시대가 왔다”며 “전쟁의 비참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고 후세에 계속 전하는 것의 중요함을 생각하며 참배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시작된 춘계 예대제 첫날에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마사카키(비쭈기나무)’라고 불리는 공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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