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회의원들, A급 전범들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찾아 집단 참배
일본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서 집단 참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지지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초당파 의원 모임인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은 야스쿠니신사의 춘계 예대를 맞아 야스쿠니신사를 찾아 참배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2021년 총리에 취임한 이후 야스쿠니신사를 직접 참배하지 않고 공물을 봉납해 오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 정부는 최근 공물 봉납에 대해 항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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