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압박에 아시아나 5월 유류 할증료 인상...대한항공도 인상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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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압박에 아시아나 5월 유류 할증료 인상...대한항공도 인상 '만지작'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실제로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인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편도 기준 2만2300∼12만5800원의 유류할증료를 적용한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항공권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지만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을 항공권에 포함하는 것은 극히 일부분"이라며 "항공사의 경우 항공기 운항비용의 30%가 유류비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에 항공사에서도 유류할증료가 낮아지길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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