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서 연일 '이재명 대표 연임론'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친(親)문재인계 윤건영 의원이 "전당대회가 넉 달이나 남아 있는 상황에서 우리 민주당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이슈"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당내 친명계 인사들이 연달아 이 대표 연임의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에서 윤 의원은 다른 목소리를 낸 셈이다.친명계 좌장격으로 불리는 정성호 의원이 지난 16일 "이 대표의 연임은 당내 통합을 강화할 수 있고 국민이 원하는 대여 투쟁을 확실히 하는 의미에서 나쁜 카드는 아니"라고 밝히며 이 대표 연임론에 불을 붙이자, 김태년 의원‧추미애 전 대표‧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도 줄줄이 이 대표 연임에 찬성하는 입장을 냈다.
이어 "조국 대표님은 조국혁신당의 대표이다.민주당 대표가 아니"라며 "그래서 그렇게 연결하는 것은 좀 과한 것 아닌가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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