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에게 77조원 보상 가능?"…테슬라 주총서 다시 투표한다
미국 전기차회사인 테슬라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560억달러(약 77조원) 규모의 보상안을 다시 승인하는 안건을 주주총회 투표에 부쳤다.
델라웨어주 법원은 머스크가 사실상 테슬라 이사회를 지배했으며 해당 보상안이 승인되는 과정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이유로 이 계약이 무효가 돼야 한다고 판결했다.
테슬라 이사회는 테슬라의 법인 소재지를 기존의 델라웨어에서 텍사스주로 이전하는 문제도 주주 투표 안건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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