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형 면한' 이루, '음주운전·바꿔치기' 집행유예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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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형 면한' 이루, '음주운전·바꿔치기' 집행유예 최종 확정

음주운전, 범인 도피 방송 등의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이루에 대한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이 확정됐다.

이루는 지난달 26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등 총 4개 혐의를 받은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첫 공판에서 법률대리인은 "이루는 2005년 가수로 데뷔해 인도네시아에서 케이팝 가수로서 국위선양 했으며 사회적 입지 역시 확실해 재범 요소가 없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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