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6일 김일성 북한 주석의 생일(4월 15일)인 태양절 명칭이 '4·15'로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후 태양절은 '광명성절'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생일(2월 16일)과 함께 북한의 대대적인 명절이 됐다.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나친 선대 신비화를 경계하는 데서 비롯된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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