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하비에르 밀레이(53)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처음으로 만나 '브로맨스'를 과시했다.
머스크 역시 이날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밀레이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올리고 "흥미진진하고 설레는 미래로!"(To an exciting & inspiring future!)라고 썼다.
밀레이 대통령은 외국 주요 기업의 투자를 자국에 유치해 성과를 내세울 수 있고, 머스크는 스페이스X의 위성인터넷 사업 진출과 테슬라 배터리에 필요한 리튬 개발 등을 아르헨티나에서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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