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용산 대통령실 비서실장·안보실장·정책실장 등 '3실장' 전원 자진 사퇴와 내각 일괄 사의 표명 등 윤석열 정부를 향해 중폭 규모의 개각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통령실 비서실장, 안보실장, 정책실장까지 3실장 모두 사퇴해야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례 위성정당 포함 175석을 획득해 제1당 자리를 사수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다음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 발의 추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 의원은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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