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 속에 아르헨티나가 금리를 10% 포인트 인하했다.
BCRA는 성명을 통해 “지난해 12월 10일(밀레이 대통령 취임일) 이후 인플레이션이 뚜렷한 둔화세를 보이는 데 더해 거시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해 감소하고 있다”면서 “유동성 확보를 비롯한 정부 정책을 통해 물가 상승 억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금리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아르헨티나 월간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2월 25% 이후 1월 20%와 2월 13%를 기록하며 주춤하는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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