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억 횡령한 건보공단 팀장 선물투자했다 탕진…추가 환수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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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억 횡령한 건보공단 팀장 선물투자했다 탕진…추가 환수 불가

첫 재판 공소사실 모두 인정…다음 재판 25일 오전 10시 30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횡령 사건 피의자 최모(46)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받는 가운데 수사기관이 남은 돈의 행방을 쫓았으나 선물투자로 모두 탕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최씨가 횡령액을 가상화폐로 환전해 은닉함에 따라 수만건에 달하는 선물거래 명세를 분석했으나 범행 초기에 회수한 7억2000만원 외에 추가 환수는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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