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에 맡긴 제주 공공사업들 잇단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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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에 맡긴 제주 공공사업들 잇단 파행

민간에 맡긴 제주지역 공공사업들이 잇따라 경찰 수사와 법정 분쟁에 휘말리며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진흥원이 지금껏 새로운 위탁업체 선정에 나서지 못한 이유는 소송 때문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자문 변호사들은 새 위탁업체를 현 시점에서 선정했다가 나중에 B협회와의 소송에서 지면 위탁업체가 2곳이 되는 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보며 새 공모 절차에 나서야 한다는 공통된 의견을 제시했다"며 "이런 이유로 적어도 6월까지는 새 공모 절차에 나설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라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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