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직선제 농협회장 노골적 압박에 '총선 농심(農心)' 술렁
금융당국이 농업계의 대표 단체인 '농업협동조합(이하 농협)'이 소유한 영리 법인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데 대한 반발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농업·금융계, 농민단체 등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은 농협이 운영하는 영리 법인에 대한 지배구조를 들여다보고 있다.
금감원이 농협금융그룹의 지배구조를 겨냥해 조사에 나선 배경에는 앞서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인선 과정에서 불거진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의 갈등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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