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들 "복지차관, 대화의 장 걸림돌…언론대응서 제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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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들 "복지차관, 대화의 장 걸림돌…언론대응서 제외해야"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국의대교수비대위)는 29일 정부에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을 언론대응에서 제외하라"고 촉구했다.

전국의대교수비대위는 이날 오후 20개 의대가 참여하는 회의를 연 뒤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박 차관의 언행이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며 이렇게 요구했다.

비대위는 각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만든 단체로, 소속 의대의 교수들은 지난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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