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전 기선제압' 틸리카이넨 감독 "이제 첫발 끊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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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전 기선제압' 틸리카이넨 감독 "이제 첫발 끊었을 뿐"

챔프전 기선제압에 성공한 대한항공의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역전승을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역대 남자부 챔프전에서 1차전을 먼저 이긴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경우가 총 18번 가운데 13번이나 됐다.

이어 “이제 첫 발을 끊었을 뿐이다.챔프전은 매 경기 스토리가 다 다를 것이다.어떻게 경기가 펼쳐질지 알 수 없다”며 “ 그래서 잘 대비해야 한다.오늘은 선수들이 코트 위에서 강인한 모습을 잘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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